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양관식)가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기공사의 시공기술 개발과 향상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과 소용량 태양광발전소 설치,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장학금 지급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관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의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김진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