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택지지구 내 주택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택지지구의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교육‧쇼핑‧문화 인프라가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경우 오랜 시간이 흘러 건물과 도시의 노후도가 심화돼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인근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수요자들이 옮겨가면서 주변 시세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경기 오산시 일대에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중인 세교지구는 오산시 전체 집값을 크게 웃돌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세교지구가 조성되는 오산시 세교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3m²당 1859만원으로 오산시 평균 아파트 가격인 1446만원을 25.8%나 상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의 경우 도로망과 녹지 등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조성되는데다 각종 주거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택지지구의 경우 신축 단지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인근 원도심에서의 이주수요가 꾸준해 탄탄한 배후수요가 항시 진입 대기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전국적으로 택지지구가 큰 인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도건설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에 ‘세마역 성도 르피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주목된다.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56~57㎡, 총 160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택지지구인 세교지구에 합리적인 조건으로 거주 가능한 프리미엄 민간임대 상품으로 공급된다. 우선 단지는 전세형 프리미엄 민간임대 상품으로 월세부담이 없다. 또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춘 세교지구에 합리적인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게다가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의 100%를 보증해 최근 성행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민간임대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으며, 전매 제한도 없어 수요자가 원할 시 언제든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이 같은 금융적인 이점에 더해 우수한 입지환경도 자랑한다. 단지는 세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세마역에서 1호선 탑승시 수원, 평택을 비롯한 인근 주요도시와 영등포역, 서울역 등 서울 핵심지역으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차량 교통도 좋다.

단지는 세마역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세마역 역세권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한 오산역 일대와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동탄신도시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가능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이 같은 우수한 입지환경에 더해 세마역 성도 르피스는 타 주거상품과는 차별화된 상품성도 자랑한다. 먼저 단지의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또 전 가구가 최신 평면인 3Bay 2Room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공간 구성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드레스룸도 마련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사업관계자는 “세마역 성도 르피스가 조성되는 세교지구의 경우 뛰어난 교통과 주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매시장에서는 높은 상승세를, 분양 시장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하고 있다”며 “내달 선보이는 세마역 성도 르피스의 경우, 세교지구 내에서도 각광받는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으로 조성되는데다, 합리적인 조건 갖춘 프리미엄 민간임대 상품으로 선보여 이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마역 성도 르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