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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출마예정자, 융복합미래교육 5대발전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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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출마예정자, 융복합미래교육 5대발전방안 제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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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가 인공지능교육강화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중점학교 지정 등 융복합 미래교육 5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8일 김제 원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교실’ 현장을 찾아 융복합 교육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출마예정자는 이날 “이번 과학교실은 2030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수 있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활동을 통해 공감, 소통, 공유, 협력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융복합 미래교육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전북은 수업시수·전문 교원·교육 콘텐츠 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인공지능 교육 강화 ▲SW-AI 교육 중점 학교 지정 ▲SW융합 학생 자율 동아리 지원 ▲분야별 융복합미래교육 전문교사 양성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역별 융복합미래교육 센터 개설 등 5대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육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핀란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AI교육을 보편교육으로 시행하고 있는 점을 본받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안 공교육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교육당국-지역사회-민간기업 등 민관학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가 발표한 ‘시도교육청별 AI 교육 현황’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간 인공지능 관련 교육시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초등학교에서 수업시수가 가장 많은 대구시교육청이 연간 78.8시간인데 비해 전북은 21.7시간에 불과했다. 또한 중학교는 대구가 연간 54.5시간이었으며 전북은 37.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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