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런드리가 오는 22일 '2021 셀프빨래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셀프빨래방 창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접수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세탁 장비를 활용한 획기적 사업 모델 제시 △획기적인 빨래방 운영 모델 및 매출 증대 방안 제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심사 현장에는 코리아런드리 대표이사와 최고기술경영자(CTO), 금융 및 투자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데모데이 본선 대회는 발표 심사로 진행해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탁장비, 결제시스템, 부수장비 지원 등 1억 원 상당의 빨래방 창업 투자가 이뤄지며, 최우수상 상금 1천만 원, 우수상 상금 5백만 원, 장려상에게는 무인 솔루션인 '런드로봇'과 모바일 간편 결제 앱 '워시앤페이'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발표가 끝난 후에는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발표자와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셀프빨래방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전문 교육 및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리아런드리 측은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사업가를 발굴하고자 이번 데모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셀프빨래방 사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 사업가가 참여하기를 바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돼 성공적인 사업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글로벌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로 국내 7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비접촉 결제 시스템 '워시앤페이'를 런칭했다. 또한 단 한 명의 직원도 필요없이 집에서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런드로봇'을 오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