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소속기관 및 학교 업무와 관련된 소송이나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할 역량있는 고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위촉할 고문변호사는 총 5명으로, 지원자격은 현재 전북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해 개업 중인 변호사로 판사, 검사, 변호사,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재직한 경력이 5년 이상돼야 한다. 다만 징계처분 사실이 확인되는 사람은 지원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공모지원서 등의 지원서류를 작성해 전북교육청 예산과 법무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접수(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하면 된다.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및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전라북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을 맡는다.
최종대상자 선정 발표는 오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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