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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결식아동 지원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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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결식아동 지원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2.0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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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급식제도 개선

김제시는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회 10명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아동급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해원 부시장)를 개최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아동의 급식 공백이 늘어남에 따라 2,300여 명(학기 중, 방학 중 중복 합산 수치)의 아동들이 급식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의 다양한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 보장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방식을 부식배송과 급식카드 이용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심의 안건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결식아동 급식 현실을 반영해 ′22년도 아동급식 단가(7,000원)가 인상됨에 따라 급식카드 1일 사용한도액을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7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을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확대 모집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외에도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위축을 고려해 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카드 형식의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카드 단말기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 마그네틱카드를 IC칩이 내장된 카드로 전면 교체한다.

새로 발급되는 IC 급식카드는 이용자가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은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 사용 중인 카드를 반납 후 교체 발급하면 된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급식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급식 지원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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