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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출하 소폭 증가, 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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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출하 소폭 증가, 재고 감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11.3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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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해 주춤했던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와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10월 도내 광공업 생산과 출하, 소비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1년 10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8%, 3.4% 증가했다.

제조업 경기 지표인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9.8% 감소했다. 

10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 금속가공, 음료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출하는 금속가공, 화학제품, 섬유제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공업 재고는 종이제품, 기계장비, 1차금속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9.8%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0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신발·가방,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의복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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