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겨울 한파를 앞두고 사랑의 김장김치·성품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산면 주열방교회(담임목사 차명숙)는 30일 관내 노인 가구 7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내복 70벌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신풍동 동부교회(담임목사 이동만)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14만원을 신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조촌동 상가번영회(회장 전락배)는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10KG씩 62세대에 배달했다.
이에 앞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한철) 후원으로 400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했다.
이날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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