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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내장과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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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내장과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1.29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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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백내장은 눈의 노화로 생기는 대표적인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노안과 초기증상이 비슷해 환자 스스로 백내장 발병 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 안질환이기도 하다.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백내장은 시력이 저하되고, 눈이 침침해지는 초기 증상을 보인다. 가까운 거리 뿐만 아니라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시력도 저하되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좁아짐을 느끼고,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과 빛 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더러 노안인 줄로만 알고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쳐 녹내장이나 홍채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의 경우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두통이나 충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병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혈류의 장애 등이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현재로선 회복될 수 없어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한데다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눈 검진으로 제때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이 초기라면 대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약물치료는 단지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법이어서, 근본적으로 백내장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수술이 최선이다.

백내장 원인을 해결하면서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깨끗하게 만들어 낸 뒤, 시력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수정체 삽입을 하는 것이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단초점과 다초점 렌즈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고, 근거리와 원거리 초점을 모두 맞추는 다초점렌즈의 선호도가 높은 추세다.

그러나 비싼 렌즈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눈 상태는 어떻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업과 취미활동, 라이프 스타일 등 생활 환경을 모두 고려해 안과전문의와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내장 및 녹내장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안과 선택이 중요하다. 안과 전문의가 직접 수술 전 눈 상태를 살펴보는 지부터 그에 맞게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하는지, 수술 후 사후관리도 집도의가 직접 진행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압구정김정목안과 김정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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