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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최초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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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최초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1.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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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농생명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

 

김제시는 29일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김윤덕 국회의원,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준공식을 가졌다.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하나인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공모에 김제시가 20188월 전국 최초로 선정돼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은 김제 이외에도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3개소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한때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20202월 지역주민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11월 전국 4개소 중 최초로 준공식을 가졌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지원센터) 4개 핵심단지로 조성된 첨단농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양성과 R&D연구, ICT기자재 및 신품종 실증·인증, 기술상용화, 판로구축 등 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농생명 융복합산업 성장을 견인한다.

이중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을 선발해 교육하고, 김제시는 교육 수료생 및 김제시 거주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제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재배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아 성공적인 창농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기자재·신품종을 개발·상용화하고, 재배·생육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AI) 분석 서비스를 지원해 최적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농업 및 청년농의 미래를 이끌어갈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유입돼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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