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외에도 수십만원 기탁해 훈훈한 겨울선물
김제 청하면(면장 이대복)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는 지난 26일 추워진 날씨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은 대청마을 홀몸어르신 구*자(여,89세)씨댁을 방문, 처마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처마가 오래된 탓에 비가 새고 녹이 슬어 위험한 상태였으나 복지기동대가 폼판넬을 이용한 처마보수작업을 실시해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및 지정기탁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더 촘촘하고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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