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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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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주의해야
  • 전민일보
  • 승인 2021.11.2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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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COVID-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문자메시지를 통한 휴대폰 해킹, 일명 ‘스미싱’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약자들을 겨냥한 각종 스미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는 주로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미끼로 링크 전송과 함께 접속을 유도하는 것이다.

해당 문자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사칭사이트로 연결돼 악성 앱이 휴대전화에 깔리고 사진과 연락처, 계좌번호 등 각종 개인정보가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

범죄 수법이 전화가로채기 앱, 원격조정앱 등 악성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거나, 문화상품권 핀 번호 요구 및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백신 접종에 관심이 많고 민감한 시기인 만큼 스미싱문자에 속아 접속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은 별도의 링크는 물론,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일체요구하지 않는 점을 명심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일단 의심하고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될 것이다.

황수현 완주경찰서 운주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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