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처짐이 심해 기존의 레이저나 실리프팅과 같은 방식으로는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선책으로 미니리프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턱선이나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서 절개 부위가 달라진다. 우선 팔자의 경우에는 헤어라인 안쪽에 2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하여 당겨주며, 턱선은 귓바퀴 아래에 3~4cm 정도로 절개를 하여 진행하게 된다.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곳에 최소 절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티가 날 염려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 절개 부위가 아물면 육안으로는 찾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안면거상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미니리프팅은 왜 피부 처짐이 심한 케이스에 더욱 효과적일까? 아무래도 피부 속 스마스층까지 깊숙하게 당겨줄 수 있다는 점이 클 것이다.
늘어진 피부와 근막층까지 함께 당겨주어 고정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다 당기는 힘이 강해 전체적인 턱선 라인이나 팔자주름을 개선하는데 큰 전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미니리프팅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중년층뿐만 아니라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환자 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나이와 상관 없이 피부 처짐이 심할수록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당기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질감이나 이물감 없는 자연스러운 리프팅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의 잔주름이 동시에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층 더 매끈하고 생기 있는 얼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미니리프팅과 같은 안면거상은 해당 경험이 적거나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맞춤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 효과가 미비 하거나, 언밸런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의료진에게 받느냐가 크게 작용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 후 받아야 한다.
미니리프팅은 전체적인 얼굴안면거상에 비해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부위를 골라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클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수술이든 부작용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듯 받고 나서 주의사항이나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미니리프팅을 하고 나서는 파마나 염색은 2개월 정도 후에 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 또한 한 달 정도는 참아야 한다.
또한 음주나 흡연은 물론이고, 수술 후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리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어야 한다. 이렇듯 후 관리 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노력해야 내가 원했던 매끈한 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글: 쁘띠파티의원 백승훈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