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문용규)의 학생들을 위한 '감동적인 취업성공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비전대는 22일 포스코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 포스코 생산기술직 면접 참여 재학생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취업지원처의 대기업채용지원담당자 면접에 동행해 격려했다.

이날 최종 면접에 참여한 주인공은 기계과 이건, 백민석, 정상우, 정정규 학생 등이다. 포스코 인사팀 이성동 사원은 “전주비전대는  유일하게 학생 면접을 위해 매번 학교에서 직접 동행한다" 며  “전주비전대가 학생 한명 한명의 취업(채용)과 학생 미래인생비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 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심훈 취업지원처장은 “포스코 하반기 공채 시험 준비반 교육을 2개월 동안  야간에 진행하면서 맞춤형 간식 및 식사제공 등 학생을 위한 정성스런 취업서비스를 지원했다”며 “포스코 인사팀에서 비전대에서 이렇게 면접에 동행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고 있다는 피드백에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김영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