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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신남방, 중화권 유력 농식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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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신남방, 중화권 유력 농식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11.1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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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수출 판로를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이 개최하는 ‘신남방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북 B2B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수출이 막힌 어려운 전북 식품기업을 위해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유력 바이어를 직접 발굴해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바이어에게 발송해 바이어가 상담기업의 샘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바이어와 식품기업 간에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 마련된 온라인 수출 상담회장에서 지역 내 농식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희망하는 33개 업체들과 아시아 10개국 13개사 바이어들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 참가하는 바이어는 국가별로 중국을 비롯한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로 총 10개국이며 한국 식품을 지속적으로 수입해온 말레이시아 KMT그룹, 싱가폴 고려무역 등이 바이어로 참가한다.

최근 전세계 K-POP 열풍으로 인한 K-FOOD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담회에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상담이 많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북 식품기업이 언택트 수출 역량을 기르고, 막힌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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