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한현섭 교수 연구실 소속 연구원과 학부생 등이 2021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 최종성과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21년도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군산대 김수환 연구원(박사과정)과 전현철, 성민관, 이사라 학부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주제는 수산전용 신규 메기 장내 유래 미생물 사료첨가제 및 바이오플락 미생물 개발이다.
연구팀은 앞서 열린 2021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화학·바이오 분야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팀은 국내 토종 메기(Silurus asotus) 장에서 발굴한 유용 미생물 4종을 메기 양식에 적용할 경우, 메기의 성장, 사료효율 및 면역력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규명했다.
한편, 한현섭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X-Corps Festival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지난해 이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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