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의 주의를 돌린 뒤 현금 등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14일 A(25)씨를 상습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김제지역의 택시들을 상대로 4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택시 조수석에 앉은 뒤 택시 기사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주의를 돌린 상태에서 콘솔박스에 있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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