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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2박3일간 부울경 민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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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2박3일간 부울경 민심 탐방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1.12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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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 국민보고, 울산 중구 전통시장 등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는 12일‘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프로젝트로 전국 순회를 스타트했다. 첫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이며, 향후 주말마다 3~4일 일정으로 전국 8개 권역을 훑으며, 지지율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매타버스 순회 기간 중 사용하는 탑승버스에 생중계가 가능한 스튜디오를 설치했고, 이 후보는 차박(차 안에서 잠을 자는 캠핑)으로 숙박을 해결하며 현장의 청년들과 접촉의 기회를 더 늘릴 예정이다.

매타버스 프로젝트는 그동안 시간부족으로 실행하지 못했으나 이날부터 본격 진행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도서 벽지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에 이어 부산 중구 BIFF 광장에서 거리 인사를 다녔다. 이 후보는 붐비는 인파에게 성실히 응대했다.

영화 '1984 최동원'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에 입장한 후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를 둘러싼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가 퍼지는 데 대한 억울함을 염두에 둔 듯 언론의 편향적 왜곡 보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냐. 우리가 언론사가 돼야 한다"며, "소식을 전하고, 우리의 진실을 알리고, 저들의 잘못을 우리의 카카오톡으로·텔레그램방으로, 댓글로,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써서 언론이 묵살하는 진실을 알리고 우리가 억울하게 왜곡된 정보들을 고치자"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 새로운 나라,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는 나라 모두가 공평 기회 누리는 나라 원하시나"라며, "여러분과 함께 제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故최동원씨의 어머니 김정자씨와 함께 '불멸의 투수' 고故 최동원 선수 다큐 영화 ‘1984최동원’을 관람했다.

앞서 이 후보는 울산광역시의회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곳에서 '여성가족부‘란 이름 대신 ’청년부‘를 만들어 달라는 한 고교생의 물음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가부보다는 여성, 남성도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자는 생각에서 성평등 또는 세상에 불평등한 게 남성, 여성 문제만 있는 건 아니니‘평등가족부’같은 걸 하면 어떻겠냐고 이름을 제안해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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