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에 대한 징계가 연기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나 징계 수위 등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징계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규정상 30일 이내로 연기가 가능하다. 징계위원회가 언제 열릴 지는 미정"이라며 "징계 연기 배경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 서장은 지난 8월 20일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친척을 119구급차를 이용해 서울로 이송할 것을 지시, 윤 서장은 직위해제됐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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