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화상교육 통해 부정수급 사례 안내 및 애로사항 등 청취
정읍시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강사가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준수사항과 2022년 서비스 투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부정수급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의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복지 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1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개 제공기관에서 노인 문화여가 토탈 지원,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아동·장애인 정서발달 지원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철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적절한 배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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