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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25일 사퇴, 민주 진영 원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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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25일 사퇴, 민주 진영 원팀 돌입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0.2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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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와 차담 후 대통령 회동할 듯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경기지사직에서 사퇴한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 후보는 25일 24시(자정)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6일 선관위에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대선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서 2위를 한 이낙연 전 대표와 24일 오후 종로 모처에서 차담 후 27일쯤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누적득표 50.29%(719,905표)를 얻어 2위인 이낙연 전 대표 39.14%(560,392표)를 159,513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1·2위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가 됐다.

하지만, 2위인 이 전 대표측이 중도 사퇴 후보 득표의 무효표 처리를 놓고 해석 상 이의제기를 함으로써 민주당은 12일 당무위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혀 경선은 마무리됐다.

이후 이 후보는 18일과 20일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에 관한 혹독한 국감을 마치고, 22일 광주 5.18 민주묘지와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연 대통령 묘역을 참배함으로써 본격 대선 모드에 들어 갔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경쟁 후보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민주 진영의 원팀정신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 조율과 관련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상황이라 최선을 다해 힘을 합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이 후보가 지사 퇴임식은 하지 않고 ‘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정중히 고별 인사를 마치고, 대선 후보로서 공식 일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의 주말 차담 회동을 마치고, 이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당청 간 화합을 강조함으로써 지지자들 간 화학적 결합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문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은 아직 특정되지 않아 향후 일정을 참고하면서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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