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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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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시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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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 확대로 조력발전 방안 검토해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번 시찰에서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를 통해 조력발전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 환노위 여당 간사)은 19일 환경노동위원회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시찰에서 시화호 사례를 들어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시찰엔 안 의원을 포함 박대출 환경노동위원장 등 여러 위원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화호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죽음의 호수’였다. 하지만,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02년 시화호종합관리계획이 변경되면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돼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최초 가동 개시된 이후로 연간 발전량 552GWh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가 됐다.

안호영 의원은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조력발전으로 경제성 확보, 수질 개선, 갯벌 등 생태계 회복을 이뤄 1석 3조를 달성한 좋은 모델케이스다. ‘그린뉴딜 1번지’로서의 새만금 역시 해수유통 확대를 통한 조력발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상 국정감사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을 사례로 들어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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