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5일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채소작물 신기술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정보공유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최근 채소에 피해를 많이 일으키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의 종류와 방제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1400만원을 투입해 채소작물 분야 15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부환경 데이터 기반 스마트 양액 공급기술 시범사업,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 시범사업, 향기작물 생육조성 시범사업 등이다.
정공수 자원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채소분야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들의 신기술 보급 수요와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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