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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과기부 '대학나노인프라혁신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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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과기부 '대학나노인프라혁신사업' 수행기관 선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0.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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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 나노 인프라 혁신사업’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나노 인프라 시설·장비 고도화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호남과 충청, 제주권역을 대표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다.

연간 30억 원씩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대학 내 보유 중인 나노팹(나노기술을 적용한 소재 등의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장)의 시설·장비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권역의 연구와 산업체의 첨단 반도체 공정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지역 나노 인프라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연구·산업·인력 양성 지원도 강화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자체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3년간 총 130명의 전문화된 연구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최철종 교수(전북대 반도체물성연구소장)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이 보유한 나노팹 시설과 장비를 고도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방형 서비스를 강화해 연구자나 기업체 모두 쉽게 우수한 나노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전북대가 호남권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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