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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환자 한방병원 입원치료로 후유증 개선 도움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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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환자 한방병원 입원치료로 후유증 개선 도움 줄 수 있어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0.1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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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라현한방병원
용인 라현한방병원

 

교통사고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2~3일 이내 혹은 몇 개월까지 시간적 차이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 후유증은 충격에 의한 디스크, 골절 등 근골격계 통증이 유발되거나 두통, 어지럼증, 무기력함 등의 심리적 증상이 동반하기도 한다. 이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만성화돼 잘 낫지 않으므로 가능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외관상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간단한 검사 및 응급조치만 하고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가벼운 사고일지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초기에 정밀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체감하는 증상과 그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치료 기간도 각각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 관리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상 외에도 근육의 긴장과 충격에 의해 몸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어혈’이라고 하며 사고로 가해진 충격으로 혈관을 벗어난 혈액이 고이거나 혈액이 혈관 안에 있으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체된 혈액을 뜻하는 어혈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어혈을 풀어주지 않을 경우 손상된 조직이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통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척추 관절 통증이나 두통, 구토 등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배출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성 손상과 어혈을 치료하기 위해 침 치료나 부항요법 등과 척추의 비대칭을 바로잡는 추나요법과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이완시키는 도수치료 등이 진행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정확한 의료 정보와 입원실 운영 및 야간진료, 일요일 진료 등의 병원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할 수 있다. 

도움말: 용인 라현한방병원 이귀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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