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홍지민(뮤지컬학과) 초빙교원이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홍지민 초빙교원은 이날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를 거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영선 씨가 지휘를,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총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도 스승인 홍지민 초빙교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민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할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홍지민 초빙교원의 지도 아래 스스로 기획과 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키웠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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