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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철 ‘코로나19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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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철 ‘코로나19 차단방역’ 총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0.15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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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방역소독 등 안심 탐방여건 제공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단풍시즌을 맞아 등산이나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인 1016일부터 1114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내장산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 점검소와 라벤더 소독시설을 설치해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20명을 선발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장산 5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장산 집단상가지구의 식당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장산 4·5주차장에서 월령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노약자 등을 위해 내장사 경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승차정원의 1/2 이내 탑승, 사전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운행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정읍시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법 노점상,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모든 국민이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행락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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