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로부터 2차 추경예산 21억 확보…농업시설 보수보강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가 정읍시로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 21억원을 수탁 받아 농업인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관내 농업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유진섭 시장의 농업·농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의 결과로서 지난 1차 추경예산 배정에 이은 농업시설 분야 두 번째 추가경정 예산이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5일 정읍시와 2차 추경 용배수로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 내용에는 소성면 종암마을 배수로 등 관내 14개 지구의 낙후된 농업용수 용배수로 5.1km에 대한 정비계획이 담겼다.〈사진〉
이번 용배수로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로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능력을 높이고 급수 애로구역의 원활한 영농급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기수 지사장은 “유진섭 정읍시장의 농업인 안전영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농촌의 많은 취약부분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정읍시와 협업으로 농업인의 안전영농 및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앞서 2021년 본예산과 1차 추경예산 편성 시에도 정읍시로부터 농지 경작로 확포장 및 수리시설물 보수보강에 46억원을 수탁 받는 등 최근 3년간 농업시설 정비 및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지원 받은 예산은 연평균 240억원에 달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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