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43 (목)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금메달’
상태바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금메달’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0.14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영고 김대현·서영여고 윤희진 선수, 라틴 5종목 고등부 최강자 영예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0.14)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김대현(17, 배영고) 선수와 윤희진(18, 서영여고) 선수가 라틴 5종목에서 고등부 최강자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부분에는 5개 팀, 30명의 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대현, 윤희진 선수는 쌈바, 차차차, 룸바, 자이브, 파소도블래 등 라틴 5종의 아름다운 율동과 멋진 호흡을 과시하며 2위 제주도와 3위 경기도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처음 팀을 구성한 두 선수는 방과 후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그간 국내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발한 공연과 함께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시윤 감독은 전국체전 우승을 계기로 댄스스포츠 발전은 물론 숨은 인재 발굴과 꿈나무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내년 대회에도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코치진과 선수 모두 각고의 노력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