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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애주기별 안과 종합검진을 통한 안질환 예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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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애주기별 안과 종합검진을 통한 안질환 예방 필수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0.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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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우리안과 이응석 대표원장.
ES우리안과 이응석 대표원장.

눈은 사람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 속에서의 작은 기능적 문제부터 질환으로 인한 건강상의 큰 문제까지 불편한 점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고령 사회, 백세시대를 맞이한 이때, 평상시 눈 건강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눈 건강은 평소 주기적인 종합검진만 받더라도 오래 동안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는데, 안과 검진은 연령대별로 발병 가능한 안과 질환과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아래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10대에는 학업으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으며, 난시와 약시, 안구건조증, 소아백내장,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시력검사, 정밀 망막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지는 20-30대에는 취업준비나 직장생활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눈에 피로가 가중되기 쉬우며, 각막염, 시력저하, 연소 백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검진을 통해서 시력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망막검사, 각막검사 등을 실시해 눈 건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40-50대 이상이 되면 노화로 인한 본격적인 노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노안, 노년성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 망막병증, 녹내장 등 기능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주요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40대 이후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시력검사, 노안, 백내장검사, 망막검사, 각막/굴절검사 등의 안과 종합검진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자신의 눈 건강을 체크하고, 안질환 예방에 힘써야만 한다.

대부분의 안 질환은 초기 증상만 가지고 환자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운데다 피로 및 스트레스 등의 단순한 이유로 생각하고 넘어가거나 시력저하 및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도 노화의 일부분이라고 치부하기 쉽다. 이 같은 이유로 눈 건강을 위해선 평상시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미 발생한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한시라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과 종합검진을 위한 병원 선택 시 다양한 안구 상태를 검진할 수 있는 검사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사부터 진료, 수술, 사후관리까지 맞춤관리가 이뤄지는지, 평생 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ES우리안과 이응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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