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군산공항 진에어·제주항공 취항 1주년... 1,756편 운항 19만명 이용
상태바
군산공항 진에어·제주항공 취항 1주년... 1,756편 운항 19만명 이용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0.1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지난 8일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군산공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수요에도 적극적인 투자로 뛰어난 여객 운송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도 대비 운항 편수는 24% 증가했으며 탑승객은 87%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까지 1,756편을 운항했으며, 이용객 수는 약 19만명으로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에 기여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45천만원을 들여 탑승 수속 시설 일체를 개선했다.

 

컨베이어벨트 신규 설치로 수하물 자동 운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수하물 운반으로 여객과 항공사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항공사별로 사용하던 체크인카운터와 안내용 행잉사인, BACK WALL 등을 같은 모델로 통일해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그 외 수속 시설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하물 위탁검색장과 운항이 중단된 이스타항공 사무실을 이전·재배치했다.

 

또 보안검색원 증원으로 공항 이용객의 수속 시간을 최소화해 대기시간을 단축시켰고, 경비보안 인력을 증원해 대테러 활동과 승객 안전을 강화했다.

 

문기학 군산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모든 상주 직원들은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교류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계기간인 오는 11월부터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왕복 8회 운항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