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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발전방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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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발전방안 만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0.0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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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마을기업, 지원 기관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
도내 마을기업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정책방향 논의

전북도가 7일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도내 10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기업 전문가, 마을기업협회장, 마을기업 대표,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의 주요 현안 및 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마을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마을기업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타 부처의 관련 정책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마을기업의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신규마을기업 발굴, 판로지원 확대 등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언하기도 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앞으로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하고 자립기반을 키워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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