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면장 윤상철)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거동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늘은 자장면 먹는날’ 찾아가는 서비스를 7일 운영했다.

이날 금구면이 추진한‘오늘은 자장면 먹는날’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 주관으로‘희망을 찾아가는 행복한 사랑의 자장차’봉사단체의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석) 위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자장 도시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자주 먹을 수 없는 별미 음식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줘 고맙다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음식이라 더욱 맛있었고, 먹는 내내 더욱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금구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 제공에 애써준 김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사랑의 자장차 재능기부 봉사자, 금구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면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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