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2022학년도 입시 경쟁률이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은 18.72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 로스쿨은 60명 모집에 1,123명이 지원해 전년도 13.77대 1보다 4.95대 1이 상승한 높은 경쟁률을 보여 올해 전국 로스쿨 평균 경쟁률인 5.23대 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강승식 원장은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적절하게 혼합한 입학전형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다양한 인재들의 지원을 유도하고, 각종 시험제도 및 변호사 시험 대비 특강 등을 통해 재학생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광대 로스쿨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가’군은 11월 6일, ‘나’군은 11월 13일 각각 2단계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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