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적인 감사활동 전개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공사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감사 업무교류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협력채널 확산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활동시 전문분야 인재 교류 △ESG경영 지원을 위한 감사활동시 상호협력 △청렴 문화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자체 감사활동과 반부패·청렴·갑질예방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전문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고, 기관의 감사실이 소재해 있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윤리준법경영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이번 MOU 체결 진행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사학연금 류춘열 상임감사는 “두 기관의 업무 분야가 다르더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기관의 장점을 살려 상호협력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 감사실은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면책 활성화를 골자로 적극행정지원제도와 예방감사 강화를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체계 등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