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6주간 관서 실습 교육
최일선 지·파출소 배치..현장 중심 업무 과정을 거쳐
최일선 지·파출소 배치..현장 중심 업무 과정을 거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가 제307기 신임경찰 12명이 배치돼 27일부터 16주간 관서 실습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같은 날 덕진서(서장 박정환)도 박정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배치된 신임교육생 11명에 대해 축하 및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임경찰관들은 올해 5월 31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신임경찰관 기초교육을 마쳤다.
이어 현장실습지에 배치돼 최일선 업무인 지·파출소 근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선배 경찰관과 함께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내 특성 파악과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해 현장 중심의 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주원 서장은 첫 대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강조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더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환 서장은 “경찰관이라는 공인으로 신분이 변화된 만큼 열정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한 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주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덕진경찰이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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