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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회 경선 결과가 미칠 정치권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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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회 경선 결과가 미칠 정치권의 영향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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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정치권, 내선 지선·차기 총선까지

지난 25~26일 민주당 대선 호남지역 순회 경선이 마무리됐다.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순회 경선은 민주당 텃밭의 경선으로써 정치권은 대권 후보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후 내선 지선, 차기 총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호남지역 경선은 민주당 대선 지역순회 경선 총 11회 중에서 5회가 남은 상태에서 치러진‘호남대전’중간 보고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간의 양강 구도 고착에 따른 현실을 보여준 경선이 됐다.

25일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 전 대표(47.12%)는 득표율 차이는 0.17%(122표)였지만, 이 지사(46.95%)의 연승에 제동을 걸고, 그의 첫 승에 의미가 컸다.

26일 전북 경선에선 이재명 지사가 1위(54.55%) 탈환을 했으며, 2위(38.48%) 이 전 대표를 압도적으로 눌러 이겼다. 누적 득표에서도 이 지사(누적 총341,858표)는 2위 이 전 대표를 119,505표차로 따돌렸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번 전북 경선 결과로 두 후보 간 상호 체면은 어느 정도 서게 됐다는 해석이다. 즉, 이 지사는 1위 탈환의 의미를, 이 전 대표는 상당한 득표력의 존재를 각각 보이게 됐다.

특히, 이 지사측은 상대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이 미쳤을까 우려했지만, 대세 몰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번 전북 경선에서 특징의 하나로 지지율 하락과 정세균 전 총리 지지세력의 이동이다. 혹자는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개혁성이 강한 지지자의 불참, 정 전 총리 지지자의 이 지사 지지 이동 등으로 예측하는 분위기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러한 현상은 향후 민주당의 당권이나 내년 지선에도 영향을 줄수 있는 사항으로 전망하며, 민주당의 개혁과 반개혁 간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특히 도내 7만6천여 민주당 권리당원선거인단이 향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내년 지선에서 전북도지사 후보, 전주시장 후보 경선 등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도내 의원 중 김윤덕 의원(전주 갑)을 비롯한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등 이재명 지지의원들의 영향력이 내선 경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이 또한 전북 정치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이를 더 멀리 전망한다면, 3년 후 22대 총선에까지 연동되는 문제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도내 정치권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경선후보를 사퇴한다”며, “저의 완주보다 백 배 천 배 더 중요한 것이 정권 재창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로의 쏠림 현상여부도 관점포인트가 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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