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는 12월 17일까지 도서관 9곳에서 하반기 야호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180여 명, 유아미술·하브루타 등 총 18개 과목서 다양한 독후활동 경험
어린이 180여 명, 유아미술·하브루타 등 총 18개 과목서 다양한 독후활동 경험
전주시가 오는 12월 17일까지 전주시 도서관 9곳에서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야호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야호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아미술, 하브루타, 한국사 등 총 18개 과목이 10~12주에 걸쳐 추진된다.
18개 과목은 △신나는 책 놀이터 △퍼즐과 추리의 만남 △오감만족 생태놀이 △유아미술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재미있는 이야기 한국사 △쉽고 재미있는 하브루타 △독서 디베이트 △종이접기와 클레이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매 수업마다 주제 도서를 활용해 만들기,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야호책놀이 프로그램에 신청해줬다”면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꽃심 △완산 △삼천 △서신 △평화 △효자 △아중 △건지 △쪽구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공사가 시행 중인 금암·인후·송천도서관은 제외됐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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