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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명과학고 ‘생명과학바이오된장’ 상표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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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명과학고 ‘생명과학바이오된장’ 상표특허
  • 소장환
  • 승인 2006.07.2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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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바이오된장 사시오!”

지난해 가을 첫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주생명과학고(옛 전주농림고)의 ‘생명과학바이오된장’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특허(상표특허 40-2005-0047561, 상품 제30류)로 등록됐다.

이제 ‘생명과학바이오된장’이라는 상표는 전주생명과학고 학교기업에서만 독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인 동시에 지적재산권이 된 것이다.

이 학교 양덕수 교장이 직접 창안해 지난해 7월 특허청 상표디자인 심사본부에 상표특허를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1년동안 상표 공보에 게재돼 일반인이나 외국인들의 이의신청을 받고, 심사관에 의해 새로운 거절사유가 발생하지 않아 정식 등록됐다.

전주생명과학고 학교기업이 친환경 쌀과 함께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출시한 ‘생명과학바이오된장’은 이미 30년동안 실습용으로 빚어오면서 그 맛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첫 해 제품으로 내놓은 3000㎏의 된장이 출시 3일만에 동이 나 2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었다.

특히 ‘생명과학바이오된장’은 100% 순수 우리콩으로 빚어 그 맛이 뛰어나지만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올해도 벌써부터 예약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양덕수 교장은 “특허청 관계자로부터 국내의 200여개 된장 상표 가운데 시대에 맞는 가장 멋진 상표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벌써부터 상표를 공유하자고 제의하는 전화도 걸려온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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