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이 전주빙상경기장에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빙기는 스케이트장의 얼음 면을 평평하고 고르게 만드는 기계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가솔린 정빙기를 운영할 때 발생한 실내 배기가스 발생, 분진, 유지관리비, 소음 등의 문제를 보완했다.
정빙기는 빙상경기장 운영에 필수인 장비로, 하루 평균 5~6회 정도 운행한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최신식 전기 정빙기의 도입으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빙질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리해 선수 기량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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