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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시숲 조성사업 선정, 국비 3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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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시숲 조성사업 선정, 국비 34억원 확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9.1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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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 새들허브숲·금암동 에코레일파크 등 2곳

그동안 방치되어온 군산시 도심 내 공간에 숲 조성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시)은 수송동 새들근린공원 일대와 금암동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 두 곳이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주거지역으로의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두 곳 부지는 장기간 방치돼 불법 경작 및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선정된 새들근린공원은 2년간 국비 29억원 등 58억원이 투입돼 치유의 숲, 바람길 숲, 화목원, 잔디마당, 생태놀이터 등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심 녹지가 조성된다.

 

금암동 폐철도부지는 내년 상반기에 국비 5억원 등 10억원이 투입돼 도시숲, 산책길, 정원 조성 및 편익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신영대 의원은 도심 내 부족한 숲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심 녹지를 확보하고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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