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7기 출범 이래 강조해 온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점점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관·학이 협력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시민주도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익산시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시는‘청소년 다이로움’,‘청년 희망네트워크’,‘시민 아카데미’등 민·관·학 공동체 활동과‘문화29’,‘삼삼오오’등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민선 7기 출범 이래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이는 시민들이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익산시를 가꾸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정신에서 비롯된다”며“앞으로도 익산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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