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선거구 도의원 김용화, 문면호 진출
개표 전까지도 ‘박빙’이라는 말리 적절한 표현이었던 5,31지방선거 열린우리당 군산시장 후보로 함운경(42)후보가 결정됐다. 1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기간당원 5,4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31지방선거 열린우리당 군산지역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전체득표 4,098표(38.32%)를 얻은 함운경 후보가 당선됐다.
함운경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강임준 후보는 3,620표(33.85%)에 그치며 전체 득표 478표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서동석 후보도 기간당원 2,976(27.83%)표에 그쳤다.
또한 기초단체장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군산 도의원 제 1선거구 경선에서는 전체득표 3,168표(55.83%)를 얻은 김용화(62)후보가 2,506표(44.17%)에 그친 이성수(42) 후보를 누르고 오는 5월 31일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현 의원인 문면호(55) 후보가 2,702표(55.91%)로 2.130표(44.09%)를 얻은 문승우(51)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
이날 군산 경선에서는 기초의원 후보자들도 최종 확정됐는데, 가 선거구는 노장식(69)후보와 진희완(43)후보가 당선됐고, 나 선거구는 양용호(58)후보와 조부철(56)후보, 다 선거구는 장익상(40)후보와 채경석(64)후보, 김성곤(41)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라 선거구는 최인정(35)후보, 문무송(61)후보, 강성옥(39)후보, 마 선거구는 김경구(55)후보, 이건선(57)후보, 강태창(49)후보, 바 선거구는 이만수(53)후보, 배형원(45)후보, 사 선거구는 한경봉(36)후보, 이성일(38)후보, 아 선거구는 김우민(38)후보, 안광호(47)후보, 정종엽(47)후보, 정윤모(45)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특별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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