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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몸의 적당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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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몸의 적당한 운동
  • 전민일보
  • 승인 2021.09.1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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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의 적당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운동처방이 필요하다. 운동처방 전에는 어르신들의 체력검사와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러한 토대로 여러평가를 통해서 의학적 판정을 하여야 몸의 무리가 없다.

급사는 건강한 노인에게는 급사의 가능성은 아주 드물게 나타나지만 심장 질환이 있는 노인이나 환자가 심한 운동 또는 결렬하게 운동을 할때 가장 위험이 높다. 노인이 심장 질환자라 하더라도 특별하게 관리하면서 가법게 자건거타기, 걷기, 트레드밀 걷기 등을 실시하면 급사의 빈도가 아주 낮아지므로 의료진과 상의해서 적절한 운동처방을 받아야 한다.

노년기의 운동 처방을 받기 위해서 건강의 관한 체력 검사를 하기 전에는 약3~4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검사 전에 심한 운동이나 과도한 작업을 피하고 안정을 취한다. 검사를 받을 때에 복장은 움직임의 편한 옷을 착용해야 좋고 신발도 활동하기 편해야 한다.

몸의 적당한 운동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체력검사가 필요하다. 체력검사에는 여러 항목이 있지만 노년기에는 특히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이 중요하다.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운동의 불필요한 사항이 없는지 판단하는 것이 의학적 검사이다.

안전한 운동처방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정보를 얻는 단계로써 처음운동을 하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몸의 무리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 처방 전 시행하는 의학적 검사로는 콜레스테롤, 요단백, 요당, 안압, 심전도, 폐활량, 적혈구수, 혈색소, 간기능 검사, 심박수, 혈압, 총단백, 중성지방, 요소질소, 백혈구수, 시력, 청력, 비만도 측정, 체지방률, 등이 있고 안정시에 노인들의 잠재하여 발견하지 못하는 이상 혹은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노년기에 들어서면 노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기능과 같은 여러 기능과 체력이 약화되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질병에 대한 적응력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체력 저하와 신체 기능을 적당한 운동으로 노화의 진행 속도를 낮추어서 노년기의 건강 상태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운동 시작 전, 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해야만 건강에 더욱더 도움이 된다. 노인들이 운동강도는 처음에는 30~40%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늘려 가는 것이 몸의 무리없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운동에 의해서 몸의 부작용과 위험요소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운동의 강도 이하이면서 운동효과가 발생하는 최소의 운동 강도 이상의 강도를 택하는 것이 노년기 운동처방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노인들의 운동 빈도는 주당 몇 회 운동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므로 더욱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 횟수는 운동 시작 시의 체력 수준에 맞춰서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처음에는 운동 전 체력 수준이 낮으면 주1~2회를 3~4주 실시 후 점진적으로 빈도를 높여서 주2~3회를 4~5주 실시하고 그 후에 주3~4회정도 운동하면 효과가 현저해진다.

노인들에게 있어서 운동처방은 심혈관계, 근골격계, 신경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강화시켜 활동적 기대수명의 연장 및 만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노년기의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는 노인운동은 신체적 균형과 근력을 증가 시켜준다. 단 즐겁게 열심히 하면 허약한 몸과 기능도 건강한 몸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골다공증 및 관절염 등이 생길수 있고 운동을 하므로써 폐, 심장기능을 향상 시킨다. 노년기의 운동은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기억기능을 증진 시켜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적 활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정신적 능력이란 자신에 대한 존중감과 기억력을 높이려고 하는 노력이다. 무리해서 피로감이 없는 범위에서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신체활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이 나이에 운동은 무슨 운동’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늦은 때란 없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 빠른 선택이다.

한동성 송곡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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