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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주시장 선거 열기 일찌감치 후끈... 7~8명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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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주시장 선거 열기 일찌감치 후끈... 7~8명 하마평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9.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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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이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전주시장 선거 열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전주시장 후보군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7~8명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전주시장 후보군으로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백순기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엄윤상 변호사, 서윤근 전주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조지훈 전 원장이 7일 전주시장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주 출신인 조 전 원장은 동암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전주시의원이 된 이후 4선 시의원,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일하며 지방자치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6년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를 경제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날 조 전 원장의 출마 공식 선언으로 그동안 수면 아래 있었던 전주시장 선거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퇴임한 우범기 전 정무부지사도 전주시장 선거에 나설 채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 출신인 우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른바 예산 전문가로 통하는 우 전 부지사는 각종 지역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전주시장 출마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이중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기획실 행정관도 가장 먼저 전주시장 출마 의지를 보이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에 이어 40대의 젊은 나이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 전 행정관은 연령대에서부터 다른 후보군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가까운 정치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친노와 친문 핵심 인사들의 응원을 받을 경우 당내 경선에서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백순기 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도 출마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양새다.

백순기 전 이사장은 전주시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지역 현안에 밝고 정치권 내 지지세력이 적지 않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백 전 이사장의 공식적인 출마의사 표명은 추석 연휴 전후가 될 것으로 지역 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전주시장 출마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유 전 부의장은 6·7대 전주시의원과 7대 부의장, 8·9대 전북도의원과 9대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아직 민주당 복당이 이뤄지지 않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엄윤상 변호사, 야권의 서윤근 전주시의원 등도 내년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아직 뚜렷한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전주시장 후보군이 넘쳐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현재 시기적으로 변수를 논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후보들 간 단일화 가능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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