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 광역센터)는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 방식 온라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발맞춰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조성하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 광역센터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도내 263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홍보영상 촬영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제이포니&한옥애향기체험공방의 정원아 대표는 “코로나로 체험 공방의 운영이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핸드폰 케이스 DIY 키트와 관련 재료 판매를 시작했다”며 “온라인 전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 4차 대확산으로 인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의 기반을 구축해 비대면 시대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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