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오는 9월 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경제교육, 학생생활체육·예능활동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지원, 사립유치원 연수지원, 인성교육지원, 환경교육지원 등 17개 분야이며 총 지원예산액은 10억원 내외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과 관련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도내 법인이나 단체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보조금 대비 자부담률 20% 이상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제안(민간보조사업)→민간보조사업-공모신청’을 통한 인터넷 접수나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후 전북교육청은 소관부서 사전심의 및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조금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분기별로 집행내역이 공개된다. 또 사업계획-사업관리-사업성과 등 사후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다음해 보조금사업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보조금 관리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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