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2021 주민시네마스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비토크 힐링시네마-힘내라! 작은 영화관' 무료 영화상영 관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비토크 힐링시네마 - 힘내라! 작은 영화관'은 COVID-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진안, 장수, 무주, 고창, 부안, 순창 등 작은 영화관에 도움을 주고 도민들에게는 지친 일상에 무료 영화 관람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객은 도내에 있는 작은 영화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운영 실정에 맞게 모집되며 대상은 도내 지역 내 거주하고 주소지가 있는 사람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접수 인원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참여 신청은 무료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문화발전위원회 홈페이지(www.fcdc.kr)를 참조하거나 사업담당자(063-903-3369)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 주민시네마스쿨'은 전라북도민의 영화·영상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컨소시엄 단체로 고창농촌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함께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영화·영상 문화 복지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작은 영화관 활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작은 영화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 소외 지역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도민 참여형 영화문화사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커 지속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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