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강조
정세균 예비후보(전 국무총리)는 19일, 상장회사회관(마포 소재)에서 중견기업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견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라며, “그간 IMF, 코로나19, 일본의 무역규제 등을 포함한 여러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격려 인사를 표했다.
그는 “차기 정부의 핵심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새로운 밥을 짓는 역동성을 창출하고, 창의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기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고,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중견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 등을 조성해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후보는 전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만찬을 가지며, "당에 대한 경선, 민주당이 원팀이 돼 대선의 승리에 대한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등“ 활발하게 경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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