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이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원 총장은 3일 김 학장을 총장실로 초청,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학장은 “올해는 우리 의과대학이 설립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이 좋은 의미를 단과대학 및 우리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의대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또한 높아지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1년 60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전북대 의대는 2006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다가 임상에 편중되지 않는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2017년 다시 의과대학으로 전환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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